개보위원장 "딥시크, 한국법 준수 답변…서비스 재개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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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으로 국내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된 중국의 생성형AI 딥시크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전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딥시크의 국내 대리인을 통해 소통했으며 '한국을 무시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급하게 글로벌 서비스 출시하며 미비한 게 있었다'는 설명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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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으로 국내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된 중국의 생성형AI 딥시크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전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딥시크의 국내 대리인을 통해 소통했으며 '한국을 무시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급하게 글로벌 서비스 출시하며 미비한 게 있었다'는 설명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 위원장은 딥시크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넘긴 정황에 대해 "조사 단계라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서비스 차단 해제 시기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으로 논란을 빚자 개보위는 지난 1월 딥시크 본사에 데이터 수집·처리 방식 등을 공식 질의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국내에서의 앱 신규 다운로드를 제한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00470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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