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산불 현장 방문 도중 위협 당해…경호원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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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찾은 자리에서 한 남성에게 위협을 당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이 대표가 경북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이후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이 남성은 이 대표를 향해 "보기 싫어"라고 외치며 오른손에 들고 있던 옷을 휘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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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찾은 자리에서 한 남성에게 위협을 당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이 대표가 경북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이후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이 남성은 이 대표를 향해 "보기 싫어"라고 외치며 오른손에 들고 있던 옷을 휘둘렀습니다.
지역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던 이 대표는 놀라며 몸을 피했고, 주변에 있던 경호원이 곧바로 남성을 제지하며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이 대표는 준비된 차량에 올라 현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역 이재민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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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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