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산불, 팬데믹 이어 ★기부 봇물.."불길 제발 빨리 잡히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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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스타들도 앞다투어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27일,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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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스타들도 앞다투어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4~5년 전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뜨거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브 6인도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내놨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슈가도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1억 원씩 기탁했다.
투피엠,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는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및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 원을 쾌척했다.
커플들도 나란히 선행을 펼쳤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1억 원과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대한적십자사애 각각 5천만 원씩을 전달했고 이상우-김소ㅕ연 부부, 한지민-최정훈, 아이유-이종석 커플도 나란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알렸다.
이들 외에도 장근석, 린, 김세정, 이미주, 변우석. 이준호, 고윤정, 수지, 고민시, 김나영, 이찬원, 유재석, 이동욱, 박보영, 임시완, NCT 해찬, 소유진, 심진화, 김진우, 천우희, 영탁, 장민호, 박진영, 지효,, 김유정, 등이 산불 재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안기고 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햇다.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9천911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피해 산림면적은 3만6천9㏊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천794ha를 1만ha 이상 넘어선 수치다. 동시 산불 재난이 일주일째 지속되며 많은 피해를 낳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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