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첫 승 턱' 라팍 찾은 피자 30판, '시그니처 표정' 센스도 함께 배달

윤승재 2025. 3.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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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첫 승 턱을 쏜 최원태가 임창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에서 '첫 승'을 거둔 최원태가 선수단을 위해 피자를 돌렸다. 

최원태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게 피자를 돌렸다. 총 30판의 피자가 라팍을 찾았다. 

삼성에는 1군에서 첫 승 혹은 첫 홈런을 기록하면 동료들에게 피자를 돌리는 '팀 문화'가 있다. 최원태는 지난 25일 대구 NC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 팀의 14-5 대승을 견인하며 삼성에서의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선수단에 찾아온 피자와 음료수에는 최원태의 '시그니처 표정'도 새겨져 배달됐다. 최원태가 마운드 위에서 종종 보이는 입모양을 캐리커쳐화 해서 그려 넣었다. 다만, 피자를 주문한 최원태조차도 몰랐다는 후문. 피자 업체 측에서 최원태의 첫 승 턱임 기념해 그려넣은 것으로 보인다. 

최원태가 준비한 피자와 음료수, 최원태의 표정을 캐리커쳐화 한 그림도 함께 새겨져 있다. IS 포토


최원태는 "팀을 옮겨 거둔 첫 승리인 만큼,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올해 많은 경기에 나가 많은 승수를 쌓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태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4년 최대 70억원에 자유계약(FA) 도장을 찍었다. 당시 삼성 구단은 "최근 8년 연속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꾸준함을 자랑한 최원태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 능력으로 선발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영입 배경을 전한 바 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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