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정조 효 공원에서 '화성시의 미래를 심다' 주제 식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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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특례시는 정조 효 공원에서 '100인의 의지와 손길로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심는다'를 주제로 열린 '2025년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권칠승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성효 큰스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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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특례시는 정조 효 공원에서 ‘100인의 의지와 손길로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심는다’를 주제로 열린 ‘2025년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화성시와 경기도의 녹색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권칠승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성효 큰스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특례시 인구 100만 명 돌파 후 태어난 첫 번째 아기인 ‘백만둥이’ 김류안 군의 가족이 105만 화성특례시민을 대표해 자연보호·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환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토양을 합토해 심은 ‘희망 나무’를 어린이들과 백만둥이 가족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희망 나무로는 화성특례시의 시화이자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센 비바람에도 꽃을 피워내는 목백일홍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또 재위 기간에 현륭원을 비롯한 화성지역에 12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던 정조대왕을 본받아, 시민과 함께 정조 효 공원에 배롱나무 등 7개 수종 324주를 심으며 효의 의미와 식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나무와 서향 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반려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이 가정에서 나무를 직접 가꾸며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생활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화성특례시의 사자성어인 ‘근고지영(根固枝榮)’처럼 뿌리 깊은 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듯, 오늘 심는 나무들은 화성특례시의 지속할 수 있는 녹색 미래를 일구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공간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 특례시는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조림·숲 가꾸기 사업, 장안 남산 도시 숲 조성사업,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사업 등 산림녹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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