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日냈다, K팝 최다 조회수 신기록
베이비몬스터가 일본에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괴물 신예의 진가를 입증,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HE FIRST TAKE’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베이비몬스터의 ‘DRIP’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은 1896만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3개월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K팝 아티스트 출연 콘텐츠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
이처럼 베이비몬스터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기 전임에도 현지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월드투어의 일환인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JAPAN’은 폭발적인 수요로 4개 도시에서 총 12회차로 공연 일정을 거듭 확대했다. 덕분에 K팝 걸그룹 일본 첫 투어 최단 10만 관객 동원을 비롯, 각종 기록들을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상반기 기대작 영화 ‘보이는 여고생’의 주제가 ‘Ghost’ 가창자로도 낙점됐다. 일본 첫 오리지널곡인 만큼 다시 한번 현지 음악 팬과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순항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에 상륙한 이들은 카나가와, 아이치를 찍고 오사카, 카나가와, 후쿠오카 팬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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