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실적 개선"…증권가 호평에 4%↑

송정현 기자 2025. 3.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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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27일 증권가의 호평에 4%대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점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10시19분 기준 에스엠은 전날 대비 4500원(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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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에스엠이 27일 증권가의 호평에 4%대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점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10시19분 기준 에스엠은 전날 대비 4500원(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는 저연차 라인업 팬덤 확대로 별도 이익이증가하고, 적자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이익률이 높은 디어유의 연결 편입으로 연결 영업이익률이 13%까지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에스엠의 아이돌 포트폴리오는 세대교체로 인해 저연차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에스파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는 상황에서 2023년에 데뷔한 라이즈, 2024년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빠르게 팬덤을 형성하며 저연차 라인업 위주의 음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영업이익이 높은 디어유 편입 효과가 상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24일부터 디어유 지분율이 기존 33.6%에서 45.1%로 확대되며" 올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디어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9억원, 254억원이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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