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외국금융사에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기민하게 대응중"

박소희 so2@mbc.co.kr 2025. 3.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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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만나 금융당국이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행사에서 "국내 경기 하방 위험과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금융산업이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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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만나 금융당국이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행사에서 "국내 경기 하방 위험과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금융산업이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원장은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 객관적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및 금융사 건전성 관리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안정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복수 시장 체계를 안착하고, 다음 주부터 1년여 만에 공매도가 재개되는 만큼 전산시스템 구축, 금융사 업무 관행 개선을 통해 원활한 공매도 재개를 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장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외국계 금융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제언을 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00243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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