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아놀드, 리버풀에서 레알로?… BBC "협상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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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원클럽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유계약선수(FA)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BBC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놀드와 레알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3개월 남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등은 아놀드가 이미 리버풀이 아닌 레알과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레알과 아놀드의 계약이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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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놀드와 레알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3개월 남았다"고 전했다.
레알은 약 2년 전부터 젊고 검증된 자원인 아놀드를 눈여겨봤다. 레알의 오른쪽 측면 수비는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 중 하나다. 오랜 시간 주전 자리를 차지했던 다니 카르바할과 루카스 바스케스는 30대에 접어든 이후 부상과 기량 저하를 피하지 못했다.
1998년생인 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데뷔 이후 쭉 리버풀에서만 활약했다. 일찌감치 주전 자리를 확보한 아놀드는 뛰어난 공격력과 우수한 킥력, 빠른 발을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함께 할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 시즌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한 플레이를 고집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리버풀은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아놀드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계속 거부당했다. 현지 매체 등은 아놀드가 이미 리버풀이 아닌 레알과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레알과 아놀드의 계약이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결국 아놀드는 이적료 한 푼 없이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 다른 주축 선수들과도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모든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주전 선수 중 3명을 FA로 잃는다. 최근 레알은 거액의 이적료 대신 FA로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에 합류한 킬리안 음바페,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도 FA로 영입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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