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국내 최대 참꽃 군락지’ 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 내달 12일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4월12일부터 13일까지 비슬산유스호스텔 주차장 일원에서 '제29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매년 4월 비슬산 정상에 피어나는 30만 평 규모의 참꽃 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모이는 달성군 대표 행사다.
대구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수성구의회, 반부패 청렴특강 개최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4월12일부터 13일까지 비슬산유스호스텔 주차장 일원에서 '제29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매년 4월 비슬산 정상에 피어나는 30만 평 규모의 참꽃 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모이는 달성군 대표 행사다. 1997년에 시작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달성군의 군화인 참꽃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축제다. 올해는 '참꽃으로 다시 봄'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2일 첫날 행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 후에는 지역 농산물과 참꽃을 활용한 2025인분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마이진, 김수찬, 요요미, 장하온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넌버벌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이 예정됐다. 군은 행사장 공간을 확대하고 먹거리, 체험, 홍보 부스를 늘렸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휴양림 입구 삼거리에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며,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특히 참꽃 군락지까지 운행되는 투어버스는 3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39일간 운행된다. 4월11일부터 10일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비슬산 참꽃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꽃 개화 상황은 4월1일부터 달성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참꽃 군락지에서 봄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벚꽃과 음악이 함께한다"…동구 '두두벚동' 축제 28일 개최
대구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두두벚동'은 '두근두근 벚꽃 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 청년가요제, 봄밤 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은 '동구존(ZONE)', '두근존', '반짝존' 등 세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인 '동구존'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15개 팀이 본선을 치르는 청년가요제와 랜덤플레이댄스가 열린다. 또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밤 음악회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두근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 프리연주와 어린이 벼룩시장인 '어린이 동구마켓'이 운영된다. '반짝존'에서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반짝 플리마켓, 봄빛 라이트를 통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봄밤 음악회'는 2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발라드 가수 케이윌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봄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동구만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수성구의회, 반부패 청렴특강 개최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을 설명하고, 최근 위반 사례와 처벌 수준을 소개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규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중요한 의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들이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부패 방지와 척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교 1등’에도 만족 못 한 엄마의 병적 집착이 부른 비극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의과학자 되고파”…15살 ‘최연소 의대생’의 공부 비법은 - 시사저널
- 글로벌 음원차트 휩쓴 제니 “잘난 게 죄니?” - 시사저널
- 배우 조진웅, 세금 11억원 추징…“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완료” - 시사저널
- 만성 질환 환자, 감기약도 조심! 복용 전에 꼭 확인하세요 - 시사저널
- ‘20년 검사’ 경력 뺐다? 한동훈 책 저자 소개 논란에…韓 반응은? - 시사저널
- ‘장구의 신’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순간, ‘큰일 났다’ 생각” - 시사저널
- ‘망할 것’이라던 쿠팡플레이의 반전 플레이…승부수 통했다 - 시사저널
- 암 환자를 위한 건강 관리 5계명 [신현영의 건강 주치의] - 시사저널
- 부모님 도움으로 ‘50억 아파트’ 산 뒤 신고 안 했다가 결국…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