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입차에 25% 관세...4월 2일부터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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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다음 달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모든 자동차와 소형 트럭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두루 고려해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다음 달 2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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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다음 달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모든 자동차와 소형 트럭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산 자동차 관세로 연간 천억 달러의 세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관세까지 도입함에 따라 '관세 전쟁'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품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커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51조 원에 달하며, 이는 한국의 전 세계 자동차 수출 규모의 4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량은 97만 대 정도이며, 한국GM의 수출량은 41만 대가량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두루 고려해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다음 달 2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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