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피해 없기를' 삼성 선수단, 산불 아픔 나눴다…십시일반 2000만원 성금 전달

김경현 기자 2025. 3.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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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산불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 관계자는 26일 "선수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산불 피해자분들께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삼성 선수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025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피해 긴급모금'에 2000만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소방공무원 유가족 측과 산불 피해 이재민 측에 각각 1000만원씩을 보냈다.

경기 개시 직전 산불 재해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

닷새째 전국이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권을 집어삼키며 피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주민들이 긴급대피했고, 소방공무원들이 온 힘을 다해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좀처럼 화마가 잡히지 않고 있다.

경북 대구에 연고를 둔 삼성 선수단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나누고, 성금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는 삼성이 6-8로 패했다. 좌완 이승현이 3⅔이닝 7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개막 3연승 뒤에 첫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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