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 “매달 해외초청 강연 있어, 비건식 관심 덕”(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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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해외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3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6회에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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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해외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3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6회에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예전부터 스님을 모시려고 노력했는데 거의 스케줄이 정말 바쁘시다. 1년의 반을 해외 초청으로 (해외에 나가 계신다)"고 전했다.
정관스님은 거의 한 달에 한 번 씩 해외 초청 강연 중이라며 "2010년 뉴욕에 가서 처음으로 사찰 음식을 홍보했다. 350명 정도 (손님들에게) 뷔페상을 42가지 정도 차렸다. 그때부터 모든 미디어가 '한국에 이런 음식이 있냐'(하더라). 차린 거 보면 색도 좋고 모양도 좋고 오행을 맞춰 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비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잖나. 김치, 장아찌, 된장, 간장에 관심이 많다"고 자랑했다.
세계적 셰프들도 음식을 배우기 위해 정관스님을 찾아오고 있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파브리뿐 아니라 미국 최고의 셰프 에릭 리퍼트와 르 꼬르동 블루 학과장까지.
한국 유일 미슐랭 3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의 오너셰프인 강민구 셰프 역시 정관스님에게 요리를 배운 적이 있었다. 강민구 셰프는 "11년 전 처음 밍구스를 오픈했을 때 저만의 방식으로 한식을 재해석 하고 싶었다. 막상 오픈하고 나니 제가 한식4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님을 소개받ㄱ도 1년 반 동안 주말마다 찾아뵙고 요리를 배웠다. 단순한 식재료와 단순한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는데 맛있다. 그 비법 중 하나가 스님이 직접 담근 장과 발효식품이더라"며 본인 또한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장트리오'라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리 인생의 큰 전환점이고,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같은 분이다"라며 여전히 힘든 일이 있으면 정관스님을 찾아뵙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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