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장도 탈트넘 유력! '공개 불만' 로메로, '마드리드 형제' 관심 大폭발→"본인도 UCL 출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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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 탈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소속 사이먼 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센터백 로메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A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름 이적 가능성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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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 탈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소속 사이먼 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센터백 로메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A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름 이적 가능성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생활에 불만을 드러낸 로메로다. 스페인 '아스' 소속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는 23일 "로메로는 토트넘의 의무팀이 자신의 부상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매우 짜증이 났다. 양측의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그가 구단 의료진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훨씬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고 부상을 당한 채로 몇 달이 지났다. 그렇기에 모든 것들이 아주 복잡해졌다"라며 토트넘 의료팀을 꼬집었다.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의료진이 나를 구했다. 그들에게 감사하다. 그건 내가 정말 바라던 것이기에 지금 정말 행복하다. 나를 경기장에 다시 돌아고게 해준 아르헨티나 의무팀과 의료팀장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로메로는 부상이 잦았다. 여러 잔부상이 겹치며 3개월이 지나서야 복귀할 수 있었고 28라운드 본머스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61분을 소화했다. 부상의 내막은 토트넘 의료진의 무능함이었다. 이에 공식 석상에서 직접 불만을 드러낸 것.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던 로메로이기에 토트넘 이탈이 더 가속화됐다는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18일 "토트넘은 센터백 로메로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내보낼 준비가 됐을 수 있다. 토트넘이 로메로와의 재계약 합의 마감 기한을 정했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은 아직 2년 남아있으나 레알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자 토트넘은 재계약 체결을 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로메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로메로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재계약 최후통첩을 내리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현금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토트넘은 로메로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1,130억)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레알뿐만 아니다. 같은 연고지의 아틀레티코도 로메로를 원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 로메로는 오는 7월 1일에 계약 마지막 2년 차에 접어든다. 아틀레티코는 그의 행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로메로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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