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여섯째는 없다 "다섯째 출산 직후 남편 정관수술 받아.. 운명 거스른 느낌"

이혜미 2025. 3. 26.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맘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소식을 전하며 더 이상의 2세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다른 분들이 여섯째 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이제 말하겠다. 우리는 다섯 명에서 마무리를 한다. 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맘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소식을 전하며 더 이상의 2세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26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엔 "아가씨들과 수다타임, 궁금해 하시던 소식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남편과 아들들의 마카오 여행을 위해 짐 꾸리기에 나선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5형제 엄마'가 된 정주리는 짐을 싸는 중에도 아이들 육아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과 자녀들을 마카오로 보낸 뒤에야 식사를 하며 한숨을 돌린 정주리는 "내가 올해로 결혼 10주년인데 애가 다섯이다. 내 명품자궁이 고생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른 분들이 여섯째 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이제 말하겠다. 우리는 다섯 명에서 마무리를 한다. 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또 "뭔가 이상하게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게 내게 주어진 운명을 거스른 느낌이더라. 너무 서글픈 마음에 남편에게 '난 딸이 끝내 없어?'라고 물으니 남편이 '나도 없어'라고 하더라. 나만 없는 줄 알았다. 조심할 걸 그랬다"며 웃었다.

아울러 "비뇨기과에 정관수술을 하러 가면 자녀가 몇 명인지 물어본다고 하더라. 남편이 다섯 명이라고 하니 바로 오시라고 했다더라. 그렇게 우리는 안전한 사이가 됐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5남을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주리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