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2심 무죄에…"정적 죽이기 눈 뒤집힌 검찰에 대한 파면 선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이제 헌재가 답할 때"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판결은 사필귀정이며 이제 헌법재판소가 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법원의 무죄판결은 원칙과 상식의 승리이며 검찰의 폭압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동시에 정적 죽이기에 눈이 뒤집힌 검찰권력에 대한 파면 선고"라고 주장했다.

혁신당 전북도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치탄압을 이겨낸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원, 지지자들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내란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판결은 사필귀정이며 이제 헌법재판소가 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혁신당 도당은 "국민의힘은 망상과 망동에 사로잡혀 내란 극우세력과 하나가 돼 반사이익을 고대했다"며 "하지만 어떤 짓을 벌여도 내란에 대한 책임은 덮을 수 없으며 국민의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 해소를 위해 윤석열 파면을 신속하게 선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혁신당 전북도당은 "앞으로 내란 종식과 헌정수호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받아 윤석열 내란정권을 종식시키겠다"며 "나아가 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법번을 통과시키고 검찰개혁을 확실하게 매듭짓겠다"고 다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