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한화 데뷔전..엄상백, LG 상대 4.2이닝 2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상백이 이적 첫 등판을 가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1사 3루에 몰린 엄상백은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4.2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엄상백은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엄상백이 이적 첫 등판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 엄상백은 3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년 78억 원의 대형 FA 계약을 맺은 선수의 첫 선으로는 아쉬웠다.
엄상백은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문성주에게 안타를 내준 엄상백은 오스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에 몰렸다. 엄상백은 문보경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오지환을 삼진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준 엄상백은 김현수의 3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2루까지 달린 박동원을 수비진이 잡아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박해민을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엄상백은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1사 3루에 몰린 엄상백은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엄상백은 오스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오지환을 삼진으로 막아낸 엄상백은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사 2,3루에 몰렸지만 신민재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문성주를 뜬공으로 막아냈다. 오스틴을 땅볼처리한 엄상백은 2사 2루 문보경 타석에서 강판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태양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엄상백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4.2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엄상백은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팀이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엄상백/한화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지 좁아진 특급 기대주 맞교환..COL-CLE 깜짝 트레이드, 승자는?[슬로우볼]
- 아직 젊은데..시장서 외면당하던 버두고, 애틀랜타서 반전 드라마 쓸 수 있을까[슬로우볼]
- 가진 것은 건강 뿐..최악의 투수로 전락한 ‘왕년 에이스’ 코빈, 텍사스서 명예회복?[슬로우볼]
-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올해도 또 부상당한 ‘전체 1순위 지명자’ 로이스 루이스[슬로우볼]
- 올해는 빅리그서 잠재력 폭발? 뜨거운 봄 보내는 특급 기대주들[슬로우볼]
- 좁아진 입지에 절박함 생겼나..달라진 봄 보내는 ‘거포 유망주’ 토켈슨, 올해 폭발할까[슬로우
- 고우석과는 다를까..김혜성, ‘성공율 0%’ 위기 극복하고 메이저리거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최악의 적..스프링캠프 강타하는 ‘부상 악령’[슬로우볼]
- 양키스의 새옹지마..선발 부상자 속출에 중요해진 스트로먼, 반전시즌 보낼까[슬로우볼]
- 벌써 둘은 아픈데..양키스 성적 키 쥔 ‘1980년대생’ 노장 3인방, 어떤 시즌 보낼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