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한화 데뷔전..엄상백, LG 상대 4.2이닝 2실점

안형준 2025. 3.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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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이 이적 첫 등판을 가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1사 3루에 몰린 엄상백은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4.2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엄상백은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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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엄상백이 이적 첫 등판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 엄상백은 3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년 78억 원의 대형 FA 계약을 맺은 선수의 첫 선으로는 아쉬웠다.

엄상백은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문성주에게 안타를 내준 엄상백은 오스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에 몰렸다. 엄상백은 문보경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오지환을 삼진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준 엄상백은 김현수의 3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2루까지 달린 박동원을 수비진이 잡아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박해민을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엄상백은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1사 3루에 몰린 엄상백은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엄상백은 오스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오지환을 삼진으로 막아낸 엄상백은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사 2,3루에 몰렸지만 신민재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문성주를 뜬공으로 막아냈다. 오스틴을 땅볼처리한 엄상백은 2사 2루 문보경 타석에서 강판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태양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엄상백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4.2이닝 동안 86구를 던진 엄상백은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팀이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엄상백/한화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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