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배치 예정자 직무교육 거부에 복지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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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를 앞두고 배치 예정자들이 직무교육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 공보의로 선발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훈련병 248명을 대상으로, 어제 희망 배치지역을 조사하려 했지만, 전원이 응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는 현장 직무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희망지 조사를 다시 해 다음 달 초 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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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를 앞두고 배치 예정자들이 직무교육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 공보의로 선발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훈련병 248명을 대상으로, 어제 희망 배치지역을 조사하려 했지만, 전원이 응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훈련 종료 후 직무교육 과정에서 진행되는 희망지 조사 절차가 훈련소에서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에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직무교육에 응하지 않으면 공보의 신분을 상실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해야 한단 규정에 따라 현역으로 복무하겠단 건데,
복지부는 현장 직무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희망지 조사를 다시 해 다음 달 초 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역병 복무 기간은 계속 줄고 처우도 개선되는 데 반해 도서 지역 등 오지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는 36개월을 복무해야 해 선호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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