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서지희 이사회 의장 선임

천옥현 2025. 3.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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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서지희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SK바이오팜은 서의장이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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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리스크 전문가
서지희 SK바이오팜 이사회 의장.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서지희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이 의장을 맡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서 신임 의장(이화여대 특임교수)은 30여 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SK바이오팜은 서의장이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두 전문가는 이사회의 R&D(연구개발)와 재무·경영 전략 자문 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사다.

김용진 교수는 의료 데이터 기반 R&D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겸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경선 전 대표는 신한금융그룹 최초의 여성 CEO로 신한DS 대표를 역임했으며, 디지털 전환, 금융 IT 등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이사회 리더십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경영, 리스크 관리 등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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