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보고 있나?’...‘韓·獨’ 혼혈 MF, 교체 투입 ‘6분’ 만에 벼락 AS→스페인에 3-1 완승

이종관 기자 2025. 3.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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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가 교체 투입 6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U-21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스페인 U-21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독일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가 교체 투입 6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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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옌스 카스트로프가 교체 투입 6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U-21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스페인 U-21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독일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가 교체 투입 6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카스트로프는 2-1로 앞선 후반 29분, 로코 라이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후반 35분, 우측면에서 닉 볼테마데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팀의 쐐기골을 도왔다.


카스트포르의 활약은 기록과 평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17분을 소화한 카스트로프는 1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13회, 패스 성공률 88%(8회 중 7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률 100%(1회 중 1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드리블 성공률 50%(2회 중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50%(2회 중 1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만큼 지속적으로 한국 대표팀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3월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유럽에 갔을 때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코칭스태프들이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경기적인 측면만 생각하기엔 복잡한 것들이 많다. 지금 당장 훈련을 하고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대표팀이 원하는 방향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 대표팀에 뽑힌 것이 아니라 U-21 팀에 뽑힌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문제다. 지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 복잡한 부분이 너무 많다. 합류해서 하루 이틀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기는 팀 분위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시점이 되면 판단하겠지만 나중으로 미뤄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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