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 피해 지역에 물품·인력 지원

허윤희 기자 2025. 3. 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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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산불 피해 지역 지원에 생필품, 인력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산불 지역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티에프(TF)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 재난 지역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불이 진화되면 굴착기 등 중장비 6종, 172대를 지원해 조속한 복구를 도울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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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산불 피해 지역 지원에 생필품, 인력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산불 지역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티에프(TF)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 재난 지역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날 밥차를 경북 의성군에 2대, 경남 산청과 경북 청송군에 2대 지원한 데 이어 27일부터 외식업 중앙회, 사랑의 밥차와 협력해 밥차 2대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비축 구호물품(담요, 속옷, 세면도구 등) 1277세트, 텐트 854동, 전시 모포 9920점도 지원할 방침이다.

산불이 진화되면 굴착기 등 중장비 6종, 172대를 지원해 조속한 복구를 도울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앞서 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금 5억원을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은 지금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민간·시민과 함께 이미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해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빠르게 투입 중이며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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