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40년 물류전문가'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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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이었다.
앞서 지난달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 구성된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는 최 대표이사를 신임 최고경영자 사장으로 추천한 바 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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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LX판토스 성장 이끈 CEO 출신
HMM이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HMM은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은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이었다.
앞서 지난달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 구성된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는 최 대표이사를 신임 최고경영자 사장으로 추천한 바 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LX판토스에서 약 10년간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핵심역량·경쟁력 확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HMM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최 대표이사가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 선임에 따라 지난 2022년 3월부터 3년(1회 연임)간 HMM을 이끈 김경배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부문장(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서근우 사외이사 재선임도 통과됐다. 이 전무는 약 30년간 컨테이너부문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갖춘 해운전문가다. 서 사외이사는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에 걸친 업무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백유진 (by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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