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세종에 '봄꽃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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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려 있던 꽃망울이 고개를 드는 화창한 봄날, 세종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전동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관광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를 연다.
4월 첫 번째 주말인 5-6일에는 세종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잇따라 막을 올린다.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조천벚꽂길 일원에선 '2025 조치원 봄꽃축제'가, 고복자연공원 벚꽃길에선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행사가 방문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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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려 있던 꽃망울이 고개를 드는 화창한 봄날, 세종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전동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관광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를 연다.
이곳에선 매화, 벚꽃, 철쭉 등 봄꽃 만발한 풍광을 즐기면서 아기 반달곰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이곳 봄꽃 축제는 철쭉이 피기 시작하며 절정을 이룬다.
선홍빛의 대왕 철쭉을 비롯해 수만여 그루의 철쭉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쭉 분재와 등나무 분재 등 다양한 분재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씨앗심기 키트 무료 나눔, 페이스 페인팅,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외 공연과 함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도 축제 기간 펼쳐진다.
4월 첫 번째 주말인 5-6일에는 세종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잇따라 막을 올린다.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조천벚꽂길 일원에선 '2025 조치원 봄꽃축제'가, 고복자연공원 벚꽃길에선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행사가 방문객들을 맞는다.
꽃잎이 하얀 눈처럼 흩날리는 황홀한 벚꽃길을 걸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내달 5일에는 금남면 부용리 강변벚꽃길에서 '강변벚꽃십리길 축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내달 26일에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로 주목받는 '세종낙화축제'가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무형문화유산인 '세종 불교 낙화법'을 토대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낙화봉 끝에서 타다타닥 소리를 내며 꽃잎처럼 흩날리는 불꽃의 모습은 세종시의 야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세종 지역은 아름다운 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나들이 명소도 많다.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금강수변공원, 이응다리, 운주산·전월산 둘레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선 내달 27일까지 제라늄 품종 전시회 '지금, 우리는 봄'이 열린다.
제라늄 전문협회가 수집하고 연구해온 케이(K)-제라늄, 러시아 및 유럽 제라늄 등 약 300여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민은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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