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소극장', 폐관 결정..."15년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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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형빈이 '윤형빈소극장' 폐관을 결정했다.
윤소그룹은 26일 "코미디 전용 극장인 '윤형빈소극장'이 문을 닫는다"며 "오는 30일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소극장'은 윤형빈이 설립·운영한 코미디 공연장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윤형빈소극장'을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과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개그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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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윤형빈소극장' 폐관을 결정했다.
윤소그룹은 26일 "코미디 전용 극장인 '윤형빈소극장'이 문을 닫는다"며 "오는 30일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소극장'은 윤형빈이 설립·운영한 코미디 공연장이다. 2010년 부산에서 시작했다. 2015년에는 서울 홍대로 확장했다.
신인 개그맨 산실로 통했다. 15년간 다수의 코미디언들을 배출했다. 김해준과 정찬민, 박세미 등이 '윤형빈소극장' 출신이다.
개그맨 지망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KBS 33기 개그맨 김시우, 서아름, 이수경 등도 이곳과 성장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윤형빈소극장'을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과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개그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진제공=윤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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