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환 부품기업 대출 3200억원 지원…대출 이자 최대 2%p 8년간 제공

임은석 2025. 3. 2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중소기업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목적의 대출이 업체당 100억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2%포인트(p), 중견기업에 1.5%p가 최대 8년간 제공되는 등 올해는 총 3200억원 상당의 기업대출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M&A, R&D 목적의 대출을 업체당 100억원 한도까지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체당 대출 100억원 한도
기존 8개 은행서 10개로 취급은행 확대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2024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연구차량이 전시돼 있다.ⓒ뉴시스

중견·중소기업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목적의 대출이 업체당 100억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2%포인트(p), 중견기업에 1.5%p가 최대 8년간 제공되는 등 올해는 총 3200억원 상당의 기업대출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과 연계한 '친환경차 보급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의 2025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업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M&A, R&D 목적의 대출을 업체당 100억원 한도까지 실시한다.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p, 중견기업은 1.5%p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3200억원 상당의 기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은행선택권 확대를 위해 기존 8개 은행에서 10개로 취급은행도 확대했다.

지난 2022년 사업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9개 기업을 지원했다. 분야별 지원 비중은 시설자금 49개 기업(71%), 연구개발자금 19개 기업(28%), M&A 자금 1개 기업(1%) 순으로 나타났다.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접수된 지원신청서는 추천기업 선정 및 은행심사 등을 거쳐 대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