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이브, 콘서트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생생한 감동의 현장을 대형 스크린에서.
걸그룹 아이브의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현장에서 직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 대형 스크린을 통한 공연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26일 "롯데시네마가 ‘2025 IVE THE 3RD FAN CONCERT <IVE SCOUT>'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생중계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IVE SCOUT' 공연을 연다. 이와 동시에 극장에선 생중계로 공연을 볼 수 있다. 아이브의 세 번째 팬 콘서트 <IVE SCOUT>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아이브’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즐거운 탐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즐길 예정.
치열한 예매 전쟁 속 2회차 공연이 단숨에 전석 매진됐기 때문에 극장 생중계에도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시네마측은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 시스템은 ‘아이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콘서트 현장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섬세한 관람 포인트들을 스크린을 통해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극장 생중계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함께 롯데시네마는 <IVE SCOUT>를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에서 중계하며 ‘아이브’에 오롯이 빠져드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퍼플렉스’의 선명하고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현장의 에너지와 감동을 극대화하며 ‘광음시네마’의 차원이 다른 폭발적 사운드로 ‘아이브’의 라이브를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전달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람 환경이다.
<IVE SCOUT> 생중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31곳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극장 생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첫 공연의 설렘을 더욱 생생하게 안겨줄 예정이다”라며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생생함을 전달하는 극장에서 함께 관람하는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는 3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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