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배수, '폭싹 속았수다'에 감칠맛 더했다…임상춘의 페르소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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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수가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해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인기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전배수가 '폭싹 속았수다'를 다채롭게 채운 특별출연진으로 함께했다.
이처럼 전배수는 '폭싹 속았수다' 속 얄밉고 엄격한 하숙집 주인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막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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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배수가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해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인기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전배수가 ‘폭싹 속았수다’를 다채롭게 채운 특별출연진으로 함께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3막에서 전배수는 1990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금명(아이유 분)이 머무르게 된 서울 언덕배기 하숙집의 주인 ‘송영삼’으로 등장했다. 문고리 하나 달아달라는 금명의 말은 무시하고, ‘남자 친구 절대 금지’라는 철벽 규칙을 내세우며 어길 시 가차 없이 퇴거 조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은 영삼의 깐깐하고 엄격한 성격을 고스란히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영삼의 딸 부선(정이서 분)이 아버지의 눈을 피해 충섭(김선호)과 연애를 이어갔고, 급기야 연인의 급박한 도피처로 금명의 셋방이 엉뚱하게 엮이면서 한바탕 소동이 펼쳐졌다. 충섭이 몰래 숨어든 금명의 옷장을 샅샅이 뒤지고, 충섭에게 나오라며 다그치는 영삼의 날카롭고 고집스러운 눈빛이 한층 유쾌하면서도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전배수는 ‘폭싹 속았수다’ 속 얄밉고 엄격한 하숙집 주인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막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그간 임상춘 작가와 무려 네 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해 온 전배수.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을 거쳐 ‘폭싹 속았수다’에 이르기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그에게 ‘임상춘의 페르소나’라는 별명이 회자될 정도다.
작품마다 노련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확인케 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고 있는 전배수.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올해도 쉼 없이 펼쳐질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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