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야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 진흥프로그램 운영

공연·특강·전시 등…참여자 3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12일)과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연·특강·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공연은 로이 마술사의 매직 인형극(마술＋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마술과 인형극을 관람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신기함은 물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특강은 '우리 아이 제대로 읽고 있나요?' 와 '고고! 별자리 탐험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양육자와 초등 3~5학년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고고! 별자리 탐험대'는 독후활동 후 도서관 내 누리천문대에서 계절별 별자리 등을 직접 찾아본다.

전시는 도서관 3층 어린이 자료실과 로비에서 각각 열린다. 별자리 관련 도서와 허블 망원경으로 유명한 허블의 이야기를 그린 전기적 그림책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 등이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된다.

공연과 특강 참여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시는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031-390-8672)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많은 시민이 독서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서관 주간 주제처럼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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