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60대 여성 소사 상태로 발견…"산불 사망 추정" (종합)

남승렬 기자 2025. 3. 25.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이 번진 청송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에서 A 씨(65)가 소사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차를 타고 대피하던 A 씨가 산불에 휩싸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청송에서 불에 탄 60대가 도로에서 발견된 것은 맞다"며 "정확한 사인은 경찰 등이 추가로 조사해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시 쪽으로 번지고 있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청송=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이 번진 청송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에서 A 씨(65)가 소사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A 씨는 산불을 피해 피신하라는 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를 타고 대피하던 A 씨가 산불에 휩싸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청송에서 불에 탄 60대가 도로에서 발견된 것은 맞다"며 "정확한 사인은 경찰 등이 추가로 조사해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