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7만 9천명 배정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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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 7만 9천 명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계절 근로제와 고용 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3천 9백여 명이 입국해 95개 시군구에 배정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숙사 건립을 지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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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 7만 9천 명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계절 근로제와 고용 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3천 9백여 명이 입국해 95개 시군구에 배정됐습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전북 고창군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 달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을 마련해 일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건비 동향을 모니터링해 농가 경영비 부담 증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숙사 건립을 지원해 왔습니다.
현재는 전북 진안과 고창, 전남 담양과 무안, 경남 거창 등 5곳이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7월에는 농지법을 개정해 농업진흥 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농업인 주택 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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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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