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보호 조사관이 10대 여학생 3명 추행 '충격'

홍수영 기자 2025. 3.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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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1일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근무하는 50대 조사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의자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관 내 상담실 등에서 10대 여학생 2명과 피해자의 여동생 1명 등을 여러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파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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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조사관 A 씨,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 News1 DB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1일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근무하는 50대 조사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의자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관 내 상담실 등에서 10대 여학생 2명과 피해자의 여동생 1명 등을 여러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명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파면 조치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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