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AI 기술 접목… 코스 분석·클럽도 추천

보이스캐디 ‘T12 PRO·Laser FIT VOICE’

보이스캐디 제공

골프 거리측정기 선두기업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대표이사 김준오)가 2025년 신제품 ‘T12 PRO’와 ‘Laser FIT VOIC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골프의 시작, T12 PRO’라는 제품 카피가 말해주듯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하여 골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T12 PRO’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코스 분석과 맞춤형 클럽 추천 기능을 탑재하여 마치 전문 캐디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aser FIT VOICE’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작년에 출시한 Laser FIT에 음성 인식 기능을 결합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은 거리 측정기로는 세계 최초다. 정식 출시 전 진행한 3차례의 사전 예약 판매에서 전량 품절될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 감사 의미로 오는 23일까지 사은품 증정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골프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I가 제작한 광고는 T12 PRO와 Laser FIT VOICE의 핵심 기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된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주었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올해 선보인 제품은 골프와 AI 기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의미 있는 제품”이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