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항전 희미해진 맨유, '살생부 공개'…무려 10명 방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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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위로 추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신문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가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다"면서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선수단 축소의 이유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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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위로 추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신문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가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다"면서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선수단 축소의 이유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10명을 방출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린델뢰프는 계약이 만료되고, 조니 에번스와 톰 히튼은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임대 복귀하는 마커스 래시퍼드(애스터 빌라)와 안토니(레알 베티스), 제이든 산초(첼시)는 매각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재원을 마련하고, 카세미루도 이적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위로 밀린 맨유는 EPL 성적만으로는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 확보가 불가능하다.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회는 8강에 진출한 유로파리그뿐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고, 카라바오컵에서도 8강에서 물러났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면 경기 수가 크게 줄어 선수단 인원을 줄일 수밖에 없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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