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2610선 하락 마감…현대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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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뒤로 밀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고 개인 투자자도 주식을 내다팔면서 26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세와 미국의 많은 국가들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 가능성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만에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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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뒤로 밀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고 개인 투자자도 주식을 내다팔면서 26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6포인트(0.62%) 하락한 2615.8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30억원, 개인이 637억원을 내다팔았다. 기관은 684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가 3%대 강세를 나타냈으며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등도 올랐다. 반면 한화오션은 6%대 후퇴했고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일반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유통, 금속 등은 하락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세와 미국의 많은 국가들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 가능성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만에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96포인트(1.24%) 후퇴한 711.26에 거래됐다.
기관이 92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08억원, 외국인은 6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네이처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비롯해 펄어비스, HLB, 휴젤 등도 오름세를 보였으며 주성엔지니어링, 레인보우로보틱스, 보로노이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 제약만 강보합이었다. 외의 업종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기계 장비가 3%대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화학, 비금속, 전기전자 등도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0.01%) 내린 1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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