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단체 "헌재, 지체 없이 尹 파면 선고해야"

김혜인 2025. 3.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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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해 정의가 살아있음을 만방에 고하라"고 말했다.

180여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5일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는 지체 없이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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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해 정의가 살아있음을 만방에 고하라"고 말했다.

180여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5일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는 지체 없이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광주비상행동은 "탄핵 선고가 느려지면서 위험한 자가 복귀할 수 있다는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있다"며 "시민들은 그를 하루빨리 사회로부터 격리해 내란이 초래하고 있는 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끝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도 파면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다면, 헌재는 거대한 국민적 분노를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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