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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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과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중점과제 관리, 경진대회 개최, 우수공무원 포상 등 다양한 제도 개선과 행정문화 혁신 활동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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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민과 행정, 환경단체가 손을 맞잡고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한 사례가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북구는 25일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30% 안에 들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적극 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우수시책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등급을 결정했다.
북구는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과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중점과제 관리, 경진대회 개최, 우수공무원 포상 등 다양한 제도 개선과 행정문화 혁신 활동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북구청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환경단체, 주민들이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꾸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행정과 시민사회의 긴밀한 협치를 실현한 점이 주목받았다. 도시형 습지가 람사르에 등록된 것은 전국 광역시 중 처음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북구는 오는 6월 정부포상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문인 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결국 행정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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