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쿼드 대대적 개편! 여름에 '10명' 방출...래시포드+안토니+카세미루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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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5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을 위해 선수를 내놓음에 따라 최소 10명의 선수 방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건을 위한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개편을 준비 중이다"라며 맨유를 떠날 여러 선수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임대를 떠나 있는 선수들도 맨유에서 자리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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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5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을 위해 선수를 내놓음에 따라 최소 10명의 선수 방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건을 위한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개편을 준비 중이다"라며 맨유를 떠날 여러 선수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먼저 계약 만료로 떠나는 선수는 빅토르 린델로프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린델로프와 에릭센은 나이가 들면서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맨유에서 자리를 잃었다. 맨유가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는 건 기정사실화되었다. 에릭센은 최근 새로운 도전에 준비가 되었다면서 맨유를 떠날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임대를 떠나 있는 선수들도 맨유에서 자리가 없을 듯하다. 아모림 감독과 문제가 있었던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가 완전 이적 조항을 보유함에 따라 이적이 가능하고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1년 임대 연장을 논의 중이다. PSV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떠난 타이렐 말라시아도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이 세 선수를 장기 계획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먼저 맨유 복귀 여부가 결정되어야 한다. 이번 시즌 첼시로 임대를 떠났는데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의무 영입 조항 발동 조건은 갖춰졌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14위 내로 마치면 산초를 의무적으로 영입해야 하는데 현재 4위다. 하지만 첼시는 산초가 시즌 내내 부진하여 2,500만 파운드(475억)로 완전 영입하기 보다 위약금 500만 파운드(95억)를 내고 산초를 돌려보내는 걸 고민 중이다.
다만 맨유로 와도 산초는 자리가 없다. 맨유는 산초의 높은 주급과 좋지 못한 프로 의식을 꺼리고 매각을 진행하려는 듯하다.
이외에도 에이징 커브가 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의 관심을 받고 있고 높은 주급으로 인해 카세미루도 떠날 가능성이 높고 톰 히튼, 조니 에반스 등 노장들은 은퇴가 유력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적설이 있었던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팀을 떠나지 않을 모양이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우리는 재정 상황 때문에 선수를 팔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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