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용도 대폭 완화"…세종시·행복청·LH, 상가공실 대책회의

한종구 2025. 3.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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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용도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행복청, LH 세종특별본부는 전날 시청에서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용도 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상가공실 완화를 위해 기관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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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용도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행복청, LH 세종특별본부는 전날 시청에서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용도 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월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4.1%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다.

중대형 상가 전국 평균 공실률이 13.0%인 것과 비교하면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8.4%로 전국 두 번째다.

3개 기관은 회의에서 공급 조절, 소비 진작,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활기찬 지역 상권을 조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상가 허용 용도를 대폭 완화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금강수변 상가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이미용, 서점, 소규모 체육시설, 독서실, 학원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를 완화했으나 올해 하반기까지 다른 업종에 대해서도 용도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 신규 상업용지 공급 시기를 조절하고 매각되지 않은 상업용지를 주택용지나 공공기관 용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상가공실 완화를 위해 기관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도 "세종시, LH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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