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밤새 바람타고 피해 확산…산불영향구역 8490㏊→1만2565㏊
최재용 2025. 3.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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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산림당국은 25일 오전 7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이 1만256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밤사이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700여명이 주요시설과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확산 저지에 힘을 쏟았지만 국지적으로 반복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의성에서 3800㏊, 안동에서 200㏊ 가량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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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율 55%로 떨어져
의성 산불.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산림당국은 25일 오전 7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이 1만256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산불영향 구역은 8490㏊였다.
밤사이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700여명이 주요시설과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확산 저지에 힘을 쏟았지만 국지적으로 반복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의성에서 3800㏊, 안동에서 200㏊ 가량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다.
의성 산불. 경북소방본부 제공
산불 진화작업은 이날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62대와 인력 3154명, 장비 453대를 투입했다.
안동에서는 공무원과 산불 전문진화대원 등 500여 명이 동원됐다.
전체 화선 214.5㎞ 중 96.3㎞에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불로 인한 통행이 차단됐던 중앙고속도로 의성IC~남안동JCT 양방향은 오전 5시 40분께 재개됐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산림당국은 25일 오전 7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이 1만256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산불영향 구역은 8490㏊였다.
밤사이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700여명이 주요시설과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확산 저지에 힘을 쏟았지만 국지적으로 반복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의성에서 3800㏊, 안동에서 200㏊ 가량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다.
산불 진화작업은 이날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62대와 인력 3154명, 장비 453대를 투입했다.
안동에서는 공무원과 산불 전문진화대원 등 500여 명이 동원됐다.
전체 화선 214.5㎞ 중 96.3㎞에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불로 인한 통행이 차단됐던 중앙고속도로 의성IC~남안동JCT 양방향은 오전 5시 40분께 재개됐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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