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MC들도 놀란 정자왕 등극..."임신에 전혀 문제 없어" (사랑꾼)

하수나 2025. 3. 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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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2세를 위한 비뇨기과 검사에 나선 가운데 정자왕에 등극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11세 연하의 예비신부 정영림 씨와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비뇨기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이천수와 함께 정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심현섭.

방송에선 심현섭이 예비신부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비뇨기과 검사결과를 설명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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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4월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2세를 위한 비뇨기과 검사에 나선 가운데 정자왕에 등극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11세 연하의 예비신부 정영림 씨와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비뇨기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2세에 대한 생각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예비신부 정영림 씨는 “보통 가족끼리 여행을 가면 언니도 오빠도 자식들이 다 있지 않나. 같이 다니면 되게 그 아이들이 소중하다는 게 남들이 봤을 때도 느껴지는 게 있지 않나. 저렇게 소중할 수 있구나, 아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아이를 원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54세인 심현섭은 2세에 대한 질문에 “태어나면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나이대 되면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겁나긴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천수와 함께 정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심현섭. 검사를 마친 심현섭은 걱정되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액 검사 결과가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드디어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립선 검사 결과 요도와 전립선도 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 정액 검사에선 “양 자체는 조금 적은 편에 해당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자 수와 정자의 건강함이다. 정자 수를 말씀 드릴 때 비유적인 의미로 보통 우리나라 국민수(약 5,100만) 만큼 나오면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9800만 정도 나오신다”라는 결과를 들었다.

이에 김국진은 “현섭이가 남북통일 한 거야?”라고 놀라워했고 김지민 역시 “정자왕 맞다”라고 거들었다. 

의사는 “정자 수만 보면 2~30대 수준이며 개원 이래 정자 수 1등”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성호르몬 수치도 그의 나이대에 비해 정상 기준 3배가 높다고 말하며 MC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방송에선 심현섭이 예비신부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비뇨기과 검사결과를 설명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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