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운동 안 해봤냐" 안정환, 근육뿐이라 춥단 추성훈에 '발끈' ('푹다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어장에서 조업을 성공한 가운데, 안정환이 불 앞에만 있는 추성훈을 타박했다.
추성훈이 크다고 감탄하자 안정환은 뿌듯해하며 "황금어장이다"라고 했다.
작은 전어를 놓아주란 말에 추성훈은 전어를 패대기치듯 던졌고, 안정환은 "잘 좀 놔라"고 타박했다.
추성훈은 불 앞에 서 있자 안정환은 "너 뭐하냐. (냄비가) 도망가니? 왜 불 앞에만 있냐. 우린 안 춥냐"고 혼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황금어장에서 조업을 성공한 가운데, 안정환이 불 앞에만 있는 추성훈을 타박했다.
2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아이브 리즈, 임우일, 김대호, 붐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이관희, 추성훈, 안정환, 김남일, 김동준 등은 아침부터 배를 타고 나섰다. 김남일이 "우리가 뭔가를 잡아야 할 얘기가 있는데"라고 걱정하자 안정환은 "내가 섬 생활 몇 년인데. 어젠 감성돔만 잡았는데, 다양한 어종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거다"라며 황금어장을 기대하라고 밝혔다.
목표는 30마리. 대어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자연산 참숭어였다. 추성훈이 크다고 감탄하자 안정환은 뿌듯해하며 "황금어장이다"라고 했다. 보통 조업 시작하면 조그만 잡어부터 올라오는데, 대어가 한방에 올라온다. 황금어장이 맞나보다"라고 밝혔다. 전어를 본 안정환은 "며느리도 도망간다는 전어 아니냐"고 말실수를 했고, 김대호는 "아니지.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라며 웃었다.
자연산 농어가 잡혔지만, 안정환은 사이즈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관희는 "다들 큰 걸 봐서 그런지 작은 거엔 리액션이 없네요"라고 말하기도. 작은 전어를 놓아주란 말에 추성훈은 전어를 패대기치듯 던졌고, 안정환은 "잘 좀 놔라"고 타박했다. 붐도 "카리스마를 여기에 보여주지 마시고"라고 말했다.
대어가 나오지 않자 점점 초조해지는 멤버들. 그러다 드디어 거대한 몸집이 드러났다. 특대 사이즈 농어였고, 김대호는 "역대 농어 중 제일 큰 것 같다. 황금어장이다. 계속 나오네"라고 했다. 뒤이어 농어가 계속 올라왔고, 추성훈은 "30마리 잡겠다"고 들떴다. 특대 사이즈 감성돔까지. 붐은 "낚시 잡지에 나올 정도"라고 했고, 안정환은 "황금이 아니라 잭팟인데요"라고 했다. '푹다행' 역사상 최대 수확이었다.
추성훈은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두려워하며 한번에 잡지 못했다. 급기야 감성돔을 발로 차기도. 겨우 감성돔을 잡은 추성훈은 "얘랑은 뽀뽀해야겠다"란 안정환의 말에 억지로 입을 맞추었다. 이어 광어도 잡혔고, 안정환은 "조업 나와서 제일 많이 잡은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어종 잡기 쉽지 않은데"라고 만족했다.
이후 돌아와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를 도와 요리를 준비하는 멤버들. 추성훈은 불 앞에 서 있자 안정환은 "너 뭐하냐. (냄비가) 도망가니? 왜 불 앞에만 있냐. 우린 안 춥냐"고 혼냈다. 이에 추성훈은 "넌 안 춥지. 살이 있잖아. 우린 근육 때문에 추워"라고 했고, 안정환은 "누군 그런 시절 없었냐. 운동 안 해봤냐고"라고 발끈했다. 결국 급식대가가 나서 "왜들 싸우냐"며 추성훈에게 일을 시켰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푹다행'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더피프틴' 측 "어린 참가자들 논란에 극심한 충격…보고 판단해달라" [전문]
- '캥거루 부부' 아내, "31살 아들 독립? 차라리 이혼하겠다" 폭탄 발언 ('이혼숙려캠프')
- 박상남, '싱글맘' 박하나에 공개 프러포즈 "결혼할 사람"...양희경 '충격' (맹꽁아!)[종합]
- 김대성, 40년만 母 찾았다 "삼남매 중 母 달라…가정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특종세상) [종합]
- "故 김새론, 남편에게 폭행 당해" 죽기 전 절친에 도움 호소했었다
- 미혼부였던 윤다훈, 오열하며 진실 고백
- 승리랑 헤어진 후... 유혜원, 또 이별
- "주식하다가 40억 잃어" 인기스타, 빈털털이 됐다
- "윤은혜 폭행했다" 소문난 女스타, 직접 울분 토로
- 국가대표 윤성빈, 막말 논란에 무거운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