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2세 생각에 눈물 "아킬레스건=나이, 죄짓는 느낌" ('이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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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 두 번째 맞선남에 호감을 보인 가운데, 자녀에 대해 얘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날 강예원은 두 번째 맞선남과 처음 만났다.
맞선남이 배려하는 걸 느꼈단 강예원은 "하나하나 표현해 주려고 하는 애쓰는 모습이 전달돼서 좋았다"고 했다.
맞선남 공덕현은 81년생 45세로, 강예원과는 두 살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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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예원이 두 번째 맞선남에 호감을 보인 가운데, 자녀에 대해 얘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강예원이 두 번째 맞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예원은 두 번째 맞선남과 처음 만났다. 인터뷰에서 그는 "딱 봤을 때 '이 멀끔남은 뭐지?'하고 쳐다봤다. 그러다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다. 전 그런 깨끗하고 지적인 외모를 좋아한다. 키, 외모, 머리 스타일 다 제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맞선남은 "눈빛이 엄청 초롱초롱하더라. 소녀 같은 눈빛이 제 이상형"이라며 귀엽게 느껴졌다고 했다.
맞선남은 "공덕현이라고 한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얼굴이 정말 조그맣다. 없어지겠다. 머리 묶는 게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했다. 그는 낯을 가리는 강예원과의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고, "제가 원래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게 잘 안되더라.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미인이셔서 뚝딱거렸다"고 밝혔다.
맞선남이 배려하는 걸 느꼈단 강예원은 "하나하나 표현해 주려고 하는 애쓰는 모습이 전달돼서 좋았다"고 했다. 맞선남 공덕현은 81년생 45세로, 강예원과는 두 살 차이였다. 이에 그는 "2살 차이면 친구죠. 다음엔 편하게 말도 놔보고 싶다"고 했다.
강예원은 "비슷한 나이를 만나니 편하긴 했던 것 같다. 마음의 무게가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제 아킬레스건이 나이 아니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연하면 부끄러우니까"라고 고백했다. 첫 맞선남은 6살 차이였다.
강예원은 근황에 대해 "전 뭐가 없어도 항상 바쁘게 지낸다. 사람도 많이 만나고"라고 했다. 강예원을 지켜보던 공덕현은 "어깨, 등 쪽으로 불편한 감 없냐"고 물어보며 자세를 봐주겠다고 했다. 그는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라고 직업을 밝혔다. 연구소 최고 기술 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고. 그는 강예원과 초면에 "승모근 만져봐도 될까요?"라며 왕진하러 출동했다. 강예원은 "터치하시니까 순간 놀라면서 너무 부끄럽더라. 설렘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강남역이란 공통점이 생긴 강예원은 "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강남역에서 쭉 나왔다. 강남역에서 많이 놀았다"라고 신나서 얘기했다. 회사 생활이 잘 맞았단 공덕현의 얘기에 강예원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는 분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더라. 이 사람은 뭘 해도 되겠단 느낌이 있었다"라고 생각했다.
강예원은 자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나이도 있고, 주변에 보면 시험관을 많이 하는데 너무 고생하더라. 유산되는 거 보면 너무 마음 아프고"라며 "아이에 대한 걱정이 계속 되더라. 남자가 괜찮다고 해도 부모님이 계실 텐데, 그 걱정이 밀려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너무 죄짓는 느낌? 남자분을 만날 때마다 두렵고 미안한 것도 있고"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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