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픔 딛고 … 양용은, 시즌 첫 톱10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5. 3.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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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만 50세 이상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5개 대회 만에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양용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호그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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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챔피언스 4위
티샷을 하는 양용은. AFP연합뉴스

양용은이 만 50세 이상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5개 대회 만에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양용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호그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올 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양용은은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올랐다가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올해는 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그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더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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