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 꼭 확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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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보건소는 24일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앞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은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라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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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지역 방문 전 홍역 백신 접종 필수…귀국 후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보건소는 24일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앞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환자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홍역은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아가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출국해야 할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광명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에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본인의 홍역(MMR)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시민은 출국 전 반드시 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은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라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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