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그간 했던 역할 중 가장 똑똑한 역할, 나도 기대”(이혼보험)

사진=tvN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광수가 똑똑한 역할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배우 이광수는 3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 최보경/극본 이태윤)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광수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안전제일주의자 ‘안전만’으로 분한다. 성격에 걸맞게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된 안전만은 노기준(이동욱 분)의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이날 "내가 그동안 했던 역할 중에선 가장 똑똑한 역할이다"고 말문을 연 이광수는 "대사 안에서도 어려운 말을 많이 한다. 실제로 처음 보는 대사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도 기대 많이 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광수는 안전만의 변화도 예고했다. 이광수는 "안전만 인생에 있어서도 처음 겪어보는 일이다.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안전만 캐릭터가 이혼보험 팀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3월 31일 첫 방송되는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