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AI, 메타 인수제안 거절…독자적 AI칩 개발·양산하기로

조성미 2025. 3. 24.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날 메타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사내 공지했다.

퓨리오사AI의 기업 가치는 8천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메타의 인수 제안가는 8억달러(한화 1조2천억원)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날 메타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사내 공지했다.

메타 측에도 매각 제안 거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는 경영권 해외 매각 대신 레니게이드 등 독자적 AI 칩 개발·양산의 길을 가겠다는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퓨리오사AI의 기업 가치는 8천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메타의 인수 제안가는 8억달러(한화 1조2천억원)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퓨리오사AI가 최근 레니게이드 성능 평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고 투자금 유치도 긍정적으로 전망되면서 메타 인수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퓨리오사AI 로고 [퓨리오사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