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챔프전 '철쭉페스타' 개최…김연경 "마지막 함께하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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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6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정규리그 동안 선수들과 구단에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 시즌 최종 목표인 통합우승을 위한 마지막 힘을 모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팬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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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6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위해 구단과 팬들의 열망을 모을 수 있도록 '철쭉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오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구단은 이날 철쭉페스타 좌석을 구매한 홈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철쭉응원단 스페셜 티셔츠를 배포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내내 철쭉 보자기로 분홍빛 응원 물결을 만들어 냈던 홈 팬들의 응원 열기가 다시 한번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맞이하는 마지막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서도 아쉬움보다는 더욱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도 당부했다.
이날 챔프전 시작을 알리는 경기 시구자로는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나선다. 가수 효린도 파워풀한 무대로 경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정규리그 동안 선수들과 구단에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 시즌 최종 목표인 통합우승을 위한 마지막 힘을 모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팬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티켓은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흥국생명 멤버십인 클럽퍼플 회원은 24일 오전 10시부터, 클럽핑크 회원은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팬들은 25일 오후 3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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