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아이유, ‘금명’역 완벽 소화…남자친구앞 애교부터 가슴 저미는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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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으로 열연 중인 아이유가 3막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금명 역을 맡은 아이유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막에서 아이유는 사랑스러움과 함께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3막 속 '금명'의 성장 서사는 아이유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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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성장과 깊이 더한 연기력
-예비 시어머니와의 갈등, 부모님 향한 애틋한 감정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으로 열연 중인 아이유가 3막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금명’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몰입시켰다.
3막에서는 박보검이 나오는 장면은 별로 없었고, 금영과 인연을 맺은 두 남자가 등장했다.
한 남자는 결혼직전에 파혼한 남자친구 영범(이준영 분)이다. 아이유(금영)는 예비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7년 사귄 애인인 영범과 눈물로 이별해야 했다.
또 한 남자는 금명이 일하는 극장의 영화 포스터를 그려주는 화가 김선호다.
지난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은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명 역을 맡은 아이유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막에서 아이유는 사랑스러움과 함께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남자친구 영범(이준영 분)과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애교 넘치는 말투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남자친구 앞에 선 여자친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연탄가스를 마셔 업혀간 응급실에서 깨어난 후에는 힘이 빠진 목소리로 몸 상태를 표현하면서도, 남자친구 앞에서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 영범을 안심시키려 애써 웃어 보이는 표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성했다.
영범 어머니와의 대립 장면에서는 아이유의 섬세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아이유는 결국 영범 어머니에게 “어머님이 지금 살고 계신 인생 영범이 거라고요. 그냥 아들 인생 뺏어서 살고 계신 거에요”라고 말했다.
“저는 아빠 손 안 부끄러워요”라고 단단한 어조로 자신의 신념을 전하며, 대사를 내뱉는 호흡, 눈빛, 말투를 통해 ‘금명’ 캐릭터의 깊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부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단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이유의 연기는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영범과 눈이 마주친 순간 “이런 결혼 어떻게 해. 우리 엄마 아빠 울어”라며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연기는 극의 감정선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매회 폭넓은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아이유. 3막 속 ‘금명’의 성장 서사는 아이유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그녀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마지막 4막 만을 남겨둔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28일(금)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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