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나흘째, 김해는 사흘째... 진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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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이 나흘째, 김해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진화율 70%를 보이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현장 설명을 통해 "산청 산불은 상당부분 진화가 되었으나, 불길이 하동 옥종면으로 번져 헬기를 옥종면으로 집중 투입하여 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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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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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산청 산불 진화 현장. 송전탑에 불이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 헬기가 투입되어 물을 뿌리고 있다. |
| ⓒ 최상두 |
경남 산청 산불이 나흘째, 김해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진화율 70%를 보이고 있다. 산불 영향구역은 1464ha, 불길(화선)은 14.5km 정도다.
이날 아침 산청에 비가 조금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산청 지역에 평균 초속 1.5m 가량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고, 순간풍속은 10~15m/s다.
산청 산불은 인접한 하동 옥종면 야산으로 번진 상태다. 현장에는 산림청과 경남도, 소방청, 국방부, 국립공원, 경찰청 등에서 투입된 헬기 36대가 이날 진화작업에 동원된다.
경남도는 산청군 양수발전소에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차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진화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려고 했던 '경남 신성장 동력산업 투자 협약 체결'을 산불 대응으로 잠정 연기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현장 설명을 통해 "산청 산불은 상당부분 진화가 되었으나, 불길이 하동 옥종면으로 번져 헬기를 옥종면으로 집중 투입하여 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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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 합동분향소. |
| ⓒ 윤성효 |
22일 오후에 발생했던 김해 한림면 안곡리 중리마을 산불은 계속되고 있으며, 24일 오전 7시 현재 진화율 72%를 보이고 있다.
이곳 산불은 묘지 주변 배수로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으로 번져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 98가구 14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가 귀가한 상태다.
산림청과 경남도, 소방서, 군부대에서 동원된 헬기 5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낮 12시 26분께 함양군 유림면 유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되었다. 이곳 산불은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용접 작업을 하다 불씨가 튀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산불을 낸 60대 남성을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와 창녕군은 산청 산불 진화에 나섰다가 사망한 공무원과 진화대원 4명의 합동분향소를 창녕군민체육관에 설치해 23일부터 닷새 동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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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진화 헬기. |
| ⓒ 최상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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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산청 산불. |
| ⓒ 최상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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