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연습 또 비난하며 위협..."진정한 방위력은 공격력"

북한은 지난 20일 종료된 한미연합연습을 계획적이고 도발적인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 능력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공보문에서, 가공할 공격력과 압도적인 타격력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방지하고 침략자들의 그 어떤 위협과 공갈도 억제할 수 있는 담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한미연습을 사실상 한미일 3자 합동군사훈련이라거나 12개 유엔군사령부 성원국 무력까지 참가한 다국적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대국들의 그 어떤 군사적 망동도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모든 범주의 강력한 대응력을 끊임없이 경신하고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